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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커와 화가(풀 그레이엄)
    🔥𝗔𝗰𝘁𝗶𝘃𝗶𝘁𝘆/📚𝗕𝗼𝗼𝗸 2020. 5. 21. 11:56

    해커와 화가 9장에는 '좋은 디자인은 ....이다'라는 형식의 주제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9장을 읽고 설계/디자인에 관해 가장 공감가는 주제 1가지만 선택해서 감상 내용을 최대 1단락 이내로 작성하세요.

     

     

    미적 취향

    단순히 기술적으로만 뛰어난 데 머무르지 않고, 기술적인 지식을 뭔가 아름다운 것을 설계하는 데 사용할 줄 아는 것.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인식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기만의 미적취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름다움을 추상적인 대상이 아닌, 하나의 실질적인 존재로 취급해 보자.

    미적 취향이 개인적인 선호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논쟁을 막아버리는 좋은 방법이다.

    문제는 그것은 사실이 아니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디자인 해보면 그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새로운 무언가를 디자인할 때, 그 안에 아름다움이라는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성장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디자인하다 보면 디자인 실력이 늘어나고, 미적 취향도 변한다.

    -> 실력향상과 함께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좋은 디자인과 같은 원리가 끊임없이 반복되어 적용되고 있다.

     

    🎨좋은 디자인은 간단하다. 

    짧으면서도 많은 의미를 함축한 것이 좋은 프로그래밍이다.

    진정한 문제는 단순성이 강제되었을 때 만나게 된다.

    무의미한 장식물을 동원할 수 없게 되었을 때에는, 실질적인 내용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디자인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

    시간의 벽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일은 최선의 해결책을 발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당대 유행의 포로로 잡히는 것을 피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현대인과 1500년 무렵의 인류에게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이면, 그것이 2500년의 인류에게도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다.

     

    🎨좋은 디자인은 제대로 된 문제를 해결한다.

    소프트웨어 세계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그보다 더 쉬운 문제로 대체하는 일이 흔히 있다.

     

    🎨좋은 디자인은 무언가를 제안한다.

    소프트웨어는 사용자들에게 레고와 같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기본적인 요소를 제공해야 한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좋은 디자인은 조금 우습기도 하다.

    유머감각을 유지한다는 것은 불행을 가볍게 털어낸다는 뜻이고, 유머감각을 상실한다는 것은 불행에 압도된다는 뜻이다.

    유머가 없는 데 좋은 디자인으로 불리는 것은 상상하기 쉽지 않다.

     

    🎨좋은 디자인은 어렵다.

    기능이 충분히 여러운 과정을 극복하고 구현되었다면, 그 안에는 실수에 대한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형태는 기능이 요구하는 대로 따라가야한다.

     

    🎨좋은 디자인은 간단해 보인다.

    간단하고 쉽게 보이도록 드러내기란 무수한 연습을 통해서만 가능해진다.

     

    🎨좋은 디자인은 대칭을 이용한다.

    자연은 대칭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것은 대칭이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하나의 증거이다.

    대칭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반복과 재귀가 그것이다.

    소프트웨어에서는 재귀로 풀리는 문제는 거의 언제나 재귀로 푸는 것이 가장 최선의 해결책이 되곤 한다.

     

    🎨좋은 디자인은 자연을 닮았다.

    자연을 닮은 것이 본질적으로 좋은 이유는 자연은 이미 오랜 세월 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에서도, 자연의 방법과 그 결과를 흉내 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유전자 알고리즘은 너무나 복잡해서 설계할 수 없는 것조차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좋은 디자인은 무언가를 다시 디자인하는 것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버그의 가능성을 솔직하게 인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훨씬 적은 버그를 포함하고 있다.

     

    🎨좋은 디자인은 복사가 가능하다.

    자기가 무얼 하는지도 모르고 따라 하기만 하는 것은 형편없는 디자인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야심은 모방에 의해서 채워지지 않는다.

    미적 취향이 성장하는 두 번째 단계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좋은 디자인은 이상할 때도 있다.

    담고 있는 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고 노력하고, 그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게 된다.

     

    🎨좋은 디자인은 뛰어난 사람들의 모임에서 나온다.

    재능있는 사람이 모여서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는 커뮤니티보다 강력한 것은 없다.

    어떤 시절이든 당대의 관심이 집중되는 화제가 있고, 그 일에 대해서 위대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은 그룹이 있다.

     

    🎨좋은 디자인은 종종 대담하다.

    오늘날의 실험적 오류는 내일의 새로운 이론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새롭고 위대한 무언가를 발견하고자 한다면, 전통적인 지혜와 진실이 서로 어긋나는 상황을 좌시하기보다는 그런 곳에 집중해야한다.

    위대한 작품을 만드는 방법은 바로 자기 자신만의 미적 취향과 그것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

     

     


    인상깊었던 주제

    🎨좋은 디자인은 복사가 가능하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할 때, 간단한 것부터 코드를 작성해가면서 점점 더 생각해봐야 하는 논리적인 코드로 배우고 있다.

    책에서 발견한 '자기가 무얼 하는지도 모르고 따라 하기만 하는 것은 형편없는 디자인을 만드는 지름길이다'라는 표현을 통해서,

    모방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얼 하는지를 알고 따라가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야심은 모방에 의해서 채워지지 않는다. 미적 취향이 성장하는 두 번째 단계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게 된다.'고 표현한 것처럼 잘하는 사람의 논리적인 코드를 보고 모방을 하면서 이렇게 작성하면 굉장히 논리 있음을 이해하고, 

    앞으로 실제로 내가 원하는 나만의 독창적인 기능을 구현할 때는, 나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내가 정말 고민하여 작성한 코드를 공유한다면, 누군가는 나의 코드를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그 말은 내가 디자인한 프로그램이 좋은 디자인임을 의미하는 것일 것이다.

    내가 소프트웨어를 공부해야하는 방법과 어떻게 좋은 디자인으로 만들지에 대한 간략하게 설명하는 주제로 느껴져서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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